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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담장 허물기 사업' 8월말까지 신청 접수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7-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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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허물면 예쁜 정원과 이웃 간 정이 생겨요"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 사업 시행 전(왼쪽)과 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지를 8월말까지 접수한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1년 동안 이어온 담장 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은 대구의 특화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수 많은 행정기관과 서울경실련, 전남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도 벤치마킹 해갈 정도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14곳을 포함해 관공서 125곳, 주택·아파트 499곳, 상업시설 76곳, 보육·복지·종교시설 121곳, 공공의료시설 24곳, 학교 50곳, 기업체 17곳 등 총 919곳, 31.7㎞의 담장을 허물고 36만7084㎡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은 물론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 대도심의 녹지환경 조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해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담장 허물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일정액 상당의 무상시공과 담장공사폐기물 무상처리, 조경자문 및 무료설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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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자치행정과(053-803-2826)나 구·군 총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