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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록밴드들 24일 대구서 '록페스티벌'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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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 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중앙로 반월당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디053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의 하나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활동 중인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한다.


참여 밴드는 '김경호 밴드', 중국 'Larry’s Pizza', 일본 'Her name in blood', 대구팀 '당기시오', '극렬', '더 튜나스', '아프리카'와 서울팀 '라이프앤타임', '로다운30' 등 9개 팀이다.

한국 록의 자존심 '김경호 밴드'가 메인 헤드라이너로 대미를 장식하며, '2017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밴드마니아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일본의 신성 'Her name in blood', '2015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중국 전역을 투어 중에 있는 'Larry’s Pizza'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구팀으로는 대구 인디음악의 큰형님 격인 '아프리카'와 '2016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등 대구 록페스티벌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활약 중에 있는 '극렬',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등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 로컬밴드 '당기시오'와 대구 로컬밴드의 미래인 '더 튜나스'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서울팀으로는 해외 유수의 록페스티벌과 국내 록페스티벌에 매년 참가하며 한국 블루스 록의 현재로 평가받는 '로다운30', 현재 인디음악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이프앤타임'이 참가해 다채로운 밴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이스트아시아 록페스티벌'은 '2017 지구를 위한 대구시민생명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스탠딩 공연으로 록의 매력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디053'(053-218-1053)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444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