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하수도 사업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경기 안산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는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록水’수질측정망을 구축해 수돗물 수질 정보를 실시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지난 2013년에 구축된 ‘상록水’수질측정망은 각 동 및 배수지 등 총 37개소에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검사,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실시간 수돗물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수장부터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수질정보는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우리 동네 수질보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