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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우박피해 농가 지원 '총력'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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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현준 예천군수와 안상훈 농정과장 등이 보문면 산성리를 찾아 우박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예천군청)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난 19일 우박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우박 피해를 입은 곳은 예천읍, 용문면, 은풍면, 보문면 등 90여농가 73ha로 집계됐다.


예천군은 피해 과실에 대해서는 능금농협에 가공용 수매를 하도록 요청하고, 추석 제수용으로 판매할 양광 등에 대해서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 쓰러진 과수나무 세우기, 피해사과 수확 등 부족한 복구 인력지원과 피해 조사 후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 지원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신속한 피해 조사를 농협에 요청해 보험금을 빠른 시일 내 지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