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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문화제 기간 석장리박물관에서 ‘달빛 속 박물관’ 운영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 기자
  • 송고시간 2017-09-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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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속 음악회

공주시가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석장리박물관에서 야간 개장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오후 6시~9시 야간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는 달빛 속 박물관은 야경이 아름다운 석장리박물관의 가을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달빛 속 음악회, 가족과 함께하는 구석기 밤을 거닐다, 석장리베이커리, 구석기동굴탐험, 석장리 캘리그래피, 구석기에서 보내는 느린 편지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석기 밤을 거닐다’는 석장리 유적 설명과 유물 찾기 탐험 등 전문 강사와 함께 구석기 시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20팀을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받는다.

특히, 10월 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달빛 속 음악회는 소프라노, 타악기 앙상블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박물관 야외 유적에서 개최되며, 음악회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타악기를 연주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석장리 구석기유물모양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석장리베이커리(9월 30일)와 캘리그래피 체험(10월 2일)은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