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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드라마 활용 한국어 회화반’ 개강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7-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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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반’을 개강하고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한국거주 5년 이상 결혼이민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흥미를 가지고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TV드라마 내용 중 일상생활에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TV드라마의 영상, 대본을 활용해 ▲결혼문화(11월22일) ▲고부갈등(24일) ▲자녀양육(29일) ▲교육제도(12월1일) ▲취업(6일) ▲부동산(8일) 등 6개 주제로 한국어 어휘?신조어?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는 “평소 즐겨보던 드라마를 통해 졸혼, 스몰웨딩 등 변화된 결혼문화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5번의 교육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5-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