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태화강생태관에서 어린이들이 현미경 관찰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주군청) |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강 생태계의 소중함과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과 넷째주 일요일에는 사계절 생태과학교실인 ‘예술 속 과학이야기’, 첫째주 수요일에는 ‘아기연어 체험교실’, 둘째·셋째주 수요일에는 자유학기제 연계 특별체험프로그램 ‘생물 다양성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각 강좌는 이론 강연과 생태관 견학, 현미경 관찰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오감만족 생태체험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3월 체험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태화강에 회귀한 연어에서 생산한 어린 연어를 직접 방류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생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생태관운영팀(052-204-16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