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 재능기부 공연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 산하 늘푸른전당 청소년관현악합주단(민들레합주단)이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민들레합주단은 21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1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트로트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는 평소 음악연주를 듣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잠시나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창단한 늘푸른전당 민들레합주단은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생 9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연주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기부 동아리다.
특히 민들레합주단은 매 분기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