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창원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의회 임원과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2017년 사업성과 보고, 2018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 임원선출 등 회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치하한다”며 “올해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창원시의 대표 축제인 진해 군항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복지시설 위문,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김장나누기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문병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 개최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행복한 봉사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 협의회 1만3500여명의 회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