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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8-02-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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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017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지난해 2월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및 R&D 역량 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김태오)를 중심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49개 지역기업을 매칭, 애로 기술 해결 및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매출 향상과 고용창출 등 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실제로 구미 소재 제조업체인 (주)선테크(대표 한병삼)는 금오공대 박상희 기계공학과 교수의 기술 컨설팅을 통해 기존 방열판의 방열효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2배 상승한 총 60억 원의 매출을 지난해 달성했다.

김태오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올해도 사업 수주를 통해 지원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