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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행사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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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념식 및 울산산학융합지구 준공식 개최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제12회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울산산학융합지구 UNIST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화학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및 울산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융합지구 조성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산학융합지구는 울산대, UNIST, 기업연구관 등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어 오후 2시 UNIST 대강당에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의 새 시대 4차 산업혁명의 리더 융합화학’이란 주제의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에서는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화학이 그리는 초연결 사회’에 대해, James Hunt 첨단제조기술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은 ‘신소재의 발견부터 3D프린팅을 활용한 항공기 출력까지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화’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Valentina Greco 예일대 의예과 교수는 ‘머리카락 세포에서 발견한 생명치유의 중요단서’에 대해 강연한다.

울산 화학의 날인 22일 오전 10시30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공장장협의회 및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는 ‘화학인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문수컨벤션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중소화학기업, 기업지원 유관기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의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편 ‘울산 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 사업으로 건설된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인 1968년 3월22일을 기념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