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가족 대상 어린이연극 ‘늑대가 들려주는 돼지삼형제’ 공연 장면.(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1일 센터 내 다목적강당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연극 ‘늑대가 들려주는 돼지삼형제’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소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와 부모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연은 영유아의 예술적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아기 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늑대의 입장에서 들려주며 성실함과 유비무환의 교훈을 전달하고자 했다.

민선영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공연을 통해 가족간 상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