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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중단' 문제점 진단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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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진 덕구온천서 정책토론회
강석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북영양.영덕.봉화.울진군)./아시아뉴스통신DB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경북 울진지역을 비롯 경주, 울산 등 원전 소재지역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석호 국회의원(국회 정보위원장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자유한국당)이 22일 정책토론회를 열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문제점 진단과 원전 소재 지역 경제회생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중단' 관련 문제점과 탈법성 등을 전문가 중심의 발제 토론을 통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날 오후 2시 경북 울진군 북면 소재 덕구온천호텔 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김경희 원자력정책연대 대변인의 사회로 주한교 교수(서울대)가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첫 발제는 정범진 교수(경희대)가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중단의 문제점'의 주제로 건설이 예정된 신규원전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건설 중단의 부당성을 설파한다.

또 정용훈 교수(카이스트)가 '원자력 안정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 오후 4시부터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이 '신한울3,4/천지원전1,2호기 건설에 따른 국내 영향'의 주제로 탈원전 정책이 끼치는 에너지 정책 전반의 문제점과 건설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피폐상을 제시한다.

이어 김기수 변호사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법률 대응'을 주제로 정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관련 현재 원자력정책연대 등이 진행 중인 법률 대응 과정을 설명한다.


발제 토론 이후 전문가와 주민 등 참석자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등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강석호 의원실이 마련했으며 원자력정책연대가 주관하고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와 탈원전정부정책반대범군민대책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