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전경.(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안전보안관 구·군 대표단 등과 함께 ‘2018년 여름철 안전문화 확산 및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조선해양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계속되는 불볕 무더위로부터 시민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신고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구성된 안전보안관 구·군 대표단도 함께 참여해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곽병주 울산시 안전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잘 극복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이 있다”며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