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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폭염 속 안전한 농작물 관리 지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2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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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연일 30℃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발육부진, 불임, 햇볕 데임 증상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작물별 관리요령을 안내 지도하는 등안전한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온도저하를 유도, 중간 물떼기 실시, 이삭거름 적기?적량시용 등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 주고 , 고추는 고온건조시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석회 부족현상 발생하므로 칼슘제 7~10일 간격 2~3회 엽면시비,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 시설 이용 물주기를 실시해야 한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가동, 짚?유기물?부직포 피복으로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 억제하고 시설하우스 재배포장은 차광망 설치, 정전대비 비상용 자가 발전기 구비, 축사는 환기창이나 통풍창 설치로 축사내부 온도상승 억제, 가축 양질 조사료 급여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높이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특히 폭염 시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며 시원한 물을 섭취하여 탈수증 예방 등 수시로 건강상태 점검을 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폭염대비 농작물 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54-789-5240~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