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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말하는 것!'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3-05-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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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하는 것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말은 힘이 있습니다.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말의 능력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율법적으로 하는 말은 뾰쪽한 송곳으로 사람을 찌르는 것과 같습니다. 뾰족한 율법적 언어는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낙심하고 절망하게 합니다.

은혜 안에서 하는 말은 추위에 떠는 사람을 따뜻한 이불로 감싸는 것과 같습니다. 따뜻한 은혜의 언어는 사람에게 힘을 줍니다. 희망을 품게 하고 용기를 갖게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따뜻한 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줍니다.


찌르는 율법의 말은 찌르기는 하지만 수술을 할 수는 없습니다. 찌르기만 하는 율법의 말에는 성령님이 역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은혜의 말은 우리의 나쁜 부위를 수술해 줍니다. 따뜻한 은혜의 말을 통해 성령님은 역사하십니다. 찌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수술을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우리가 하는 말이 뾰족한 율법의 말이 아닌 따뜻한 은혜의 말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