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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원봉사센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나눔 실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5-05-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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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원봉사센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나눔 실천./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는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3월말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청송군 청송읍 덕리마을을 찾은 70여명의 도내 자원봉사자들은 중식 제공 및 공연·손마사지·염색 등의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과 마을의 환경 개선 활동, 주민화합잔치, 격려물품 전달 등을 통해 충북의 온기를 나눴다.

이번 활동을 위해 제천시센터(센터장 박종철)는 밥차 운영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단양군센터(센터장 홍민우)는 전문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충북약사회(회장 박상복)에서 준비한 광동제약 후원 1,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청주시센터(센터장 박찬길)에서 제공한 250만원 상당의 라면을 주민들에게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8일부터 16일까지 옥천군센터(센터장 우을순)와 영동군센터(센터장 김창호)는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임시 배치된 이재민 거처에 이동세탁차량을 파견하여 일상의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빨래를 도와 위생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민영완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참혹한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