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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티투어 탑승지 KTX천안아산역 추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찬 기자
  • 송고시간 2025-05-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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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간 정규 코스 탑승지 확대…남부권 관광 활성화 기대
시티투어 탑승지 KTX천안아산역 추가 지정 홍보문./사진=천안시
 

천안시가 6월 한 달간 시티투어 정규 코스의 탑승지를 확대한다.


시는 관광형 교통체계 구축과 남부권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KTX 천안아산역을 시티투어 탑승지로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천안시청, 천안역, 천안터미널에 더해 총 4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천안 시티투어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영된다. 주요 코스로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태조산 산림레포츠·무장애 나눔길, 태학산 치유의 숲,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천안의 대표 명소가 포함돼 있다.


예약과 탑승지 선택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천안역·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치로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시티투어 접근성을 높이고, 천안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해 광덕면 ‘뮤지엄호두’, 개관 예정인 천안박물관, 천안삼거리공원 등을 추가 투입해 코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KTX 천안아산역 추가로 수도권 등지에서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이 보다 쉽게 천안 남부권 관광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수요가 충분히 확인되면 정규 탑승지로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sean33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