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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측량협회 간담회./사진=천안시 |
천안시가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인허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 정환수 천안시 측량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조물 붕괴, 공문서 위조 등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인허가 처리 과정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지난 3월 실시한 옹벽 붕괴지 및 재해취약지 안전점검 결과와 필요한 조치 사항을 측량협회에 전달했으며, 장마철을 앞두고 허가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종택 국장은 “측량협회는 시민과 행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공정한 인허가 행정체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박상찬 기자]
sean33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