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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김문수 32%·이준석 10%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5-05-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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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이준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층은 87%이며,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층은 9%임. 반면, 비투표층(전혀 + 별로)은 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399)의 93%, 국민의힘 지지층(n=316)의 9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투표하겠다는 응답자(n=963) 중 ‘선거 당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59%,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진보층(n=246)에서는 사전 투표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51%인 반면, 중도층(n=330)과 보수층(n=287)에서는 선거 당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56%, 73%로 나타났다.


대통령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32%), ‘개혁신당 이준석’(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10%) 진보층(n=247)과 중도층(n=345)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각각 81%, 50%)이 가장 높고, 보수층(n=300)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64%)가 가장 높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n=900)에게 대선후보 지지 강도를 물어본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83%다. 후보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층(n=463)의 8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층(n=324)의 8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층(n=99)의 62%는 계속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대선 당선 전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67%로 ‘국민의힘 김문수’(23%)보다 44%p 높게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8%) 더불어민주당(n=399) 지지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의 당선 전망이 97%로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n=316)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의 당선 전망이 64%로 가장 높다. 무당층(n=174)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65%로 가장 높게 전망했다.

대통령 후보 인물 각각에 대해 호감이 가는지 질문한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국민의힘 김문수’(33%), ‘개혁신당 이준석’(27%) 순이다. 진보층(n=247)과 중도층(n=345)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각각 82%, 48%), 보수층(n=300)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63%)다.
 
이재명·이준석./아시아뉴스통신 DB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5%,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4%다. 진보층(n=247)과 중도층(n=345)에서는 ‘정권 교체’(각각 84%, 61%)가 높은 반면, 보수층(n=300)에서는 ‘정권 재창출’(65%)이 높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인지 물은 결과, 응답 비율은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 26%,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 25%, ‘정책 공약의 실현 가능성’ 19%, ‘정권 교체 또는 유지’ 9% 등의 순으로 높다.

후보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층(n=463)은 ‘리더십과 위기대응 능력’(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층(n=324)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청렴성’(57%)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대선 후보 TV 토론회를 본 응답자(n=838)에게 가장 잘한 후보가 누구인지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개혁신당 이준석’(28%), ‘국민의힘 김문수’(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진보층(n=216)과 중도층(n=289)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각각 72%, 41%)이 가장 높은 반면, 보수층(n=254)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39%)와 ‘개혁신당 이준석’(37%)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1%,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5%, ‘진보당’ 1%순으로 나타났다(‘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 17%).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