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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청주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 이하 충북청주FC)이 지난 6월 1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를 통해 청주오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오스코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약 2,31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복합 전시·컨벤션센터로, 대지면적 7만 8,880㎡, 연면적 3만 9,725㎡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장(10,031㎡), 그랜드볼룸, 회의실,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축제 및 행사 공동 참여,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인 추진 내용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청주오스코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와 마이스 산업이 만나 창출될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FC는 6월 22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 경기를 통해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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