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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해양경찰청에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중앙 수사국장 김인창)/사진제공=해양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8일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양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인권위원회는 해양경찰 수사 제도, 정책 등 전반에 걸쳐 인권관련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법조계·학계·종교계 등 각계 전문가들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임기 2년을 마친 위원 3명을 해촉하고, 신규 위원 1명을 위촉하였다.
정기회의에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유치인 인권 및 권리보호 등 수사분야의 인권업무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인권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수사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인권을 중시하는 해양수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