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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3대 특검 방해 용납 않을 것"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강태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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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대 특검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집행하겠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경과 관련하여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의 성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김병기./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우리 당도 소비와 내수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방식의 추경 편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언 발에 오줌누기 정도의 찔끔 추경으로는 효과를 얻기 힘들다. 위기 상황에서는 확장 재정이 기본이다. 정부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경안을 편성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밤을 새워서라도 지급 방식과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김병기./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 등 3대 특검이 본격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내란 세력의 망동 역시 계속되고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은 경찰 소환에 불응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요리조리 수사를 거부하던 부인 김건희 씨는 급기야 병원에 입원해 버렸다. 내란 2인자 김용현은 구속기간 만료를 노리고 법원의 결정을 거부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내란 수괴를 풀어준 지귀연 판사나, 노골적으로 김건희를 비호하고 비화폰으로 내란 세력과 내통해 온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이 크다."라며 "3대 특검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온 국민이 특검의 수사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3대 특검이 완전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