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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X전북현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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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북현대모터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 FC(이하 전북현대)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지도를 지원한다.

17일 오전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와 '써치'가 전주서문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등장했다.

나이티와 써치는 녹색불이 켜진 후 횡단보도에서 깃발을 들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빌리티 기업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의 CSR 방향을 축구단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지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온 녹색어머니회를 조명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북현대 마케팅팀은 구단 마스코트를 브랜딩 해 제작한 새로운 정지 깃발과 마스코트 활용을 통해 아이들과 운전자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이번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전북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지도 활동 다수에 동참할 예정이며, 협업하는 동안 깃발 등 필요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은 단순한 교통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