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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처음 경험하는 초보 부모들을 위한 교육 ‘초보부모,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변화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6월 26일(목) 오후 1시부터 4시, ▲7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요 내용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이해와 감정과 양육의 관계 살펴보기, ▲손바느질로 아기 턱받이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6월 25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신혼부부, 노년기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특성과 필요에 맞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과 출산을 처음 겪는 부모들의 감정과 고민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