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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홍콩’ 출간 기념 ‘홍콩 골든 티켓’ 이벤트 진행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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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올여름, 책 한 권으로 홍콩행 비행기 티켓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홍콩관광청은 트래블코드가 제작한 ‘퇴사준비생의 홍콩’ 출간을 기념해,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홍콩 골든 티켓’ 이벤트를 오는 6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골든 티켓’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책을 통해 홍콩의 로컬 브랜드를 먼저 경험하고, 이를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는 전국 25개 내외의 제휴 서점, 카페, 편집숍 등에서 가능하다. 지정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퇴사준비생의 홍콩’과 함께 ‘홍콩 골든 티켓’이 제공된다. 책과 티켓을 촬영한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홍콩 골든 티켓’ 이벤트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휴 매장에서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인증은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의 완성도와 반응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명을 선정하여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9일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티호퍼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퇴사준비생의 홍콩’은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를 기획, 발간해 온 이동진 작가가 최근 발간한 책으로, 도쿄, 런던, 교토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된 시리즈다.

이번 책에는 이동진 작가가 직접 취재한 홍콩의 로컬 브랜드 15곳이 담겼으며, 각 브랜드의 공간 기획과 운영 전략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반려견 뷰티숍과 헤어살롱이 공존하는 ‘프라이빗 아이 컨셉 스토어’, 한약과 술을 접목한 주류 브랜드 ‘매그놀리아 랩’, 전통문화와 서브컬처를 재해석한 스트리트 브랜드 ‘클롯’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홍콩 로컬 비즈니스의 창의성과 개성을 엿볼 수 있다.

홍콩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창의적인 기획과 브랜드 감각이 살아 있는 도시로 소개하고 특히 ‘퇴사준비생’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일과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MZ세대에게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선 홍콩에 대한 실질적인 자극과 영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퇴사준비생의 홍콩』은 트래블코드를 통해 출간됐으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