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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대를 통해 외국인주민 지원 더욱 든든하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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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정책워크숍./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는(도지사 박완수) 지 18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들과 함께 ‘경상남도외국인주민 지원 유관기관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경상남도를 비롯해 창원, 진주, 거제, 고성, 통영 등 도내 20개 외국인주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력 정책과 어선업‧조선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외국인주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곽영준 센터장은 “경상남도는 약 15만 명의 외국인주민의 권리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원 활동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연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매년 정책 워크숍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도내에는 다양한 외국인주민 유관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2021년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도내 외국인주민의 인권 보호, 교육,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