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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 위촉식./사진제공=남해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6일(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에서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제5기 바래길 지킴이’들은 지난 2월에 진행된 기본 교육을 수료한 후, 3개월 수습 기간 동안 성실하게 남해바래길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다. 이들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활동 물품(피복, 가방 등)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1기~4기로 활동 중인 지킴이도 참석하여, 5기 위촉식을 축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5기 지킴이는 “모니터링 활동이 쉽지 않지만, 선배 기수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배우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바래길 지킴이 5기로 공식 위촉된 이들은 총 19명으로, 기존에 활동해온 1기~4기 지킴이와 함께 남해바래길 전 노선을 월 2회 이상 순회하며 방향 안내 사인(리본, 스티커 등)을 점검 및 보수하고, 탐방로의 안전과 편의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27개 코스에 달하는 남해바래길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활약하는 남해바래길 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과 함께 남해바래길을 안전한 걷기 여행길, 남해군의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