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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응급구조학과,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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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응급구조학과가 학과 개설 후 첫 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 현장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에게 1급 응급구조사로서의 사명감과 직업적 자긍심,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직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정영 경영부총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김경태 강북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박대현 국군의무학교 세이브센터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학생들의 첫 발걸음을 격려했다.
 
17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응급구조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생명의 별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행사는 남성희 총장의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생명의 별 선서 낭독 ▲현직 1급 응급구조사와 학과 교수진의 배지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응급구조사는 생명을 다루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전문가"라며 "선서문의 내용을 가슴에 새기고, 훌륭한 응급의료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혜진 응급구조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교수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2024년 신설돼,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력인 1급 응급구조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표준화 교육과정과 비교과 과정으로 다양한 국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응급의료 시뮬레이션 교육장을 갖춰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