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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본격 추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준상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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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매칭 통한 실습 중심 교육… 미래 청년농업인 양성 박차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본격 추진/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청년 4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스마트팜 관련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이들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친 현장 중심 실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개 팀을 구성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간 약정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실습은 작목별(딸기, 엽채류 등)로 구분된 선도농가의 첨단 농업현장에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재배기술과 농업 경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습득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약 6~7개월로, 작목 특성과 농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습과 병행해 연수생이 자가 영농 실습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실습 기간 중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선도농가에게는 월 50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농업현장에 기반한 실습형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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