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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온수업 나눔주간’ 운영… 배움이 살아 있는 교실 실현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준상 기자
  • 송고시간 2025-06-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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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수업부터 PMI 기법까지… 교사 간 협력으로 수업 전문성 제고
금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온수업 나눔주간’ 운영/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초등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실천 중심의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상반기 금산 온수업 나눔주간 수업 공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진산초, 남일초, 상곡초, 용문초)에서 사회, 과학, 국어 등 다양한 교과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업실연 이끎교사 2명과 수업나눔교사 2명이 참여해 수업을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금산 온수업 학습공동체 회원들은 수업자들과 수업 전 협의회를 실시하여 수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권현옥 수석교사와 최영철 수업코칭 전문가는 수업자들과 매칭을 통해 심화된 수업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업 성장을 도왔다.


특히 6월 17일 남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김재현 교사의 과학 수업은 AI 도구를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로 주목을 받았으며, 참관에 참여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신규 교사는 “임용시험 준비 시 이론으로만 접했던 PMI 기법을 실제 수업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업 나눔주간에는 총 50여 명의 초등교사들이 참관과 협의회를 통해 교실 수업 성찰과 함께 교사 간 상호 성장의 기회를 나누었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금산 지역 내 교실 혁신의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인원 교육장은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나누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교육 혁신의 시작”이라며 “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실천과 나눔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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