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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성대학, 화담숲서 리더십·역량 강화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금산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여성대학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여성 리더십 및 역량 강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여성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리더십 함양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유형 생태 공간으로 잘 알려진 화담숲은 참여자들에게 평온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사색,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로 생태 탐방, 정원 감상, 자연 관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웠고, 자유 관람 시간에는 숲속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자아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매년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수요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여성 리더 양성, 창의력 증진, 사회적 연대 강화라는 복합적 목적을 지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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