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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23년째 ‘바다 가꾸기’…우럭 치어 25만 마리 방류/사진제공=HD현대오일뱅크 |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HD현대오일뱅크가 19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제23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열고 우럭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산공단협의회 및 회원사, 사택부녀회, 서산119화학구조센터,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치어 방류와 함께, 삼길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바다 가꾸기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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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단협의회 및 회원사, 사택부녀회, 서산119화학구조센터가 삼길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선화기자 |
‘바다 가꾸기 사업’은 HD현대오일뱅크가 2003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길포와 난지도 인근 해역에 매년 20만 마리 이상의 우럭 치어를 방류해 어족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HD현대오일뱅크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는 해양 환경 보전 외에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병행해왔다. 2005년부터 서산시가 주관하는 삼길포 우럭축제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삼길포 선상 낚시대회도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환경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평소에도 복지시설 후원, 교육 장학사업,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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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태 HD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올해도 많은 직원과 지역 단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더 건강한 바다,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장선화기자 |
tzb3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