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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오월드 현장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버스’ 운영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 기자
  • 송고시간 2025-06-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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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응대 직원 스트레스 완화 지원
대전 오월드 마음톡톡버스 프로그램 운영현장./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오월드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톡톡(talk talk)버스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전문 상담인력이 탑승한 마음톡톡버스가 오월드를 직접 찾아가 현장 민원과 고객응대 부서 소속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상담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뇌파·맥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를 기반으로 1:1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여 직원의 95%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82%는 실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감정노동이 일상화된 민원 접점 부서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마음톡톡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직원행복까지 실현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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