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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일본 특수교육 현장 탐방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07-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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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효고 특수교육 및 장애인 지원기관 방문
해외 우수사례 통해 예비 특수교사 역량 강화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와 효고 지역의 특수교육 및 장애인 지원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박선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와 효고 지역의 특수교육 및 장애인 지원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22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특수교사들이 일본의 특수교육과 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사전 조사와 토의를 통해 방문기관을 직접 선정하고 기관별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조사·발표하는 등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방문단은 ▲오사카부립 이즈미지원학교 ▲국제장애인교류센터 BiG-i ▲Will아동지원센터 ▲츠바메카이 ▲산다야 등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각 기관에서는 교육철학과 운영 사례,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산다야에서는 재단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일본의 장애인 교육·복지 철학을 이해했으며, Will아동지원센터에서는 조기중재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교구 개발 및 향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특수학교와 조기교육기관, 평생교육기관, 지역사회 지원기관 등을 두루 방문하며 교육·복지·문화·자립지원이 연계된 일본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현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연계 모델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연준 학생(1학년)은 "강의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예비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인솔한 신주원 교수는 "학생들이 방문기관 선정부터 사전 조사와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해외 특수교육을 탐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특수교육기관과의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국제적 역량과 실천력을 갖춘 특수교육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 특수교육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안목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특수교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