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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촌으로 달려간 '왕진버스'…부석농협, 농업인 300명 의료서비스 지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 기자
  • 송고시간 2026-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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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식품부·지자체 협력 의료복지사업…양·한방·치과·안과 진료 제공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농심천심' 운동 실천 결의도 진행
농협서산시지부와 부석농협이 23일 부석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농심천심'과 '농촌 왕진버스' 홍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서산시지부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농협서산시지부와 부석농협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농업인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윤희철)는 23일 부석농협에서 농촌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연구 부석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윤희철 농협서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에 함께했다.


현장에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아이디어안경원, 대한의료봉사회 등 35명의 의료진과 관계자가 참여해 약 300명의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통합진료를 비롯해 침 시술, 안과 진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농작업 중 규칙적인 휴식,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실천 결의를 진행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연구 부석농협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과 농촌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농협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은 물론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