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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명 염원 담긴 음봉고 설립 '속도전'…충남교육청, 2030년 개교 총력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 기자
  • 송고시간 2026-07-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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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교육감, 관계기관 전략회의 주재…2026년 10월 중앙투자심사 상정 검토
39학급·980명 규모 추진…아산 교육여건 개선 위한 지역 숙원사업 본격화
5,300명 염원 담긴 음봉고 설립 '속도전'…충남교육청, 2030년 개교 총력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교육청이 아산지역 최대 교육 현안으로 꼽히는 (가칭)음봉고등학교 설립에 속도를 낸다. 지역 주민 5,300여 명의 염원을 담은 청원서가 전달된 가운데 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23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충남도의회, 국회의원, (가칭)음봉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열고 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칭)음봉고등학교는 39학급(특수학급 3학급 포함), 학생 980명 규모로 추진되는 학교로, 급증하는 아산지역 학생 수에 대응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육 인프라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재정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가칭)음봉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지역 주민 5,3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이병도 교육감에게 전달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주민들의 뜻에 공감하며 학교 설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이병도 교육감은 회의에서 학교 신설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6년 10월 중앙투자심사 상정을 검토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충남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를 비롯한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가칭 음봉고등학교 설립은 아산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교육청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기 개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