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제주아트센터,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개최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박지영 기자
  • 송고시간 2026-09-07 11:48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사진제공=제주아트센터)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과 10월 3일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가 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여는 재개관 기념 특별공연으로 마련됐다. 제주아트센터는 도민들에게 국내 정상급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오페라의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페레타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작품으로, 1874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이후 화려한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표작이다.

작품은 친구 아이젠슈타인의 장난으로 박쥐 차림을 한 채 망신을 당한 팔케가 복수를 계획하면서 시작된다. 신분을 숨긴 인물들의 거짓말과 오해가 화려한 무도회 속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소동이 벌어지고, 파티가 끝난 뒤 감옥에서 인물들의 정체와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유쾌한 결말을 맞는다.

특히 경쾌한 왈츠와 폴카를 비롯한 화려한 음악에 성악가들의 노래와 연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정통 오페라보다 친숙하고 흥겨운 오페레타 특유의 밝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 이후 국내 오페라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전문 단체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작품을 수준 높은 무대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국내 성악가와 창작진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지역 공연을 통해 관객층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 공연을 적극 유치하고, 도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