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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은 생명 위협”… 최동묵 의원, 경로당 안전시설 의무화 제안
“낙상은 생명 위협”… 최동묵 의원, 경로당 안전시설 의무화 제안/사진제공=서산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화)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경로장애인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서산시 관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노인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넘어짐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은 고관절·요추 골절, 뇌손상은 물론 욕창, 폐렴, 방광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경로당 내 ▲ 출입문 문턱 제거▲ 실내, 실외 안전바(안전 손잡이) ▲ 미끄럼 방지시설 ▲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 고정형(접이식) 의자 등 안전·편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425개소에 달하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수 점검과 함께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낙상은 생명 위협”… 최동묵 의원, 경로당 안전시설 의무화 제안/사진제공=서산시의회 특히 “최근 신축된 일부 경로당조차도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빠져 있다”며, 앞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되는 모든 경로당에 해당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낙상 예방 시설 지원 대상을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어르신 가정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제안하며,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동묵 의원은 “서산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39,762명으로 전체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정책과 세심한 현장 점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 복지와 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서산시의회 내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낙상은 생명 위협”… 최동묵 의원, 경로당 안전시설 의무화 제안/사진제공=서산시의회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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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최동묵 서산시의원, 전통사찰 화재 예방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시설확대 촉구
최동묵 서산시의원, 전통사찰 화재 예방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시설확대 촉구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화),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문화예술과에 대한 감사에서 관내 전통사찰 방재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고지대 사찰의 경우 화재·산불 발생 시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 상수도가 공급된 사찰은 소화전 릴(hose reel) 설치로 화재에 대비해주고 고지대의 사찰은 간편하면서도 즉시 대응 가능한 초기 진화용 장비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동묵 서산시의원, 전통사찰 화재 예방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시설확대 촉구/사진제공=서산시의회 특히 이번 감사에서 최 의원은 망일사와 문수사 등 주요 사찰에 설치된 3억 원 규모의 화재 예방 장비를 직접 확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 기간이 길며, 대규모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본 의원이 제안한 장비는 설치가 간단하고 즉시 시행 가능하며, 비용 또한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미 지난 회기에서도 동일한 사안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미온적 대응으로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아쉬워하며, 올해 봄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이 바로 외양간을 고쳐야 할 때”라며, 사찰과 산림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최 의원은 인지전담의용소방대원으로 10년 이상 봉사한 이력을 바탕으로, 시의원으로서 서산시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실제로 그는 산불 대응 방안 제시, 여름철 무더위 대응 방안제시, 재난 무선통신 협력체계 구축, 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사찰 화재 예방 대책 또한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시의원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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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유니콘 기업 키울 ‘힘쎈 동행’
NH농협은행 50억 원 출자·신용보증기금 500억 원 보증 지원/사진제공=충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이 ‘힘쎈 동행’을 시작한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확약 및 베이밸리 자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600억 원, 도 80억 원, 금융기관·기업 320억 원으로 구성한다. 먼저 이날 NH농협은행은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모펀드 재원으로 50억 원 출자를 확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운용사를 통해 △혁신 산업 △모빌리티 △탄소중립 △초기 창업 등 4개 분야 주목적 투자 분야를 주제로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는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의무에 따라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되며, 이는 도 출자금 80억 원의 7.5배 규모에 달한다. 아울러 이날 협약으로 도는 베이밸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정책을 마련하고 특별 출연 협약 보증 대출 실행 중소기업에 2년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NH농협은행은 베이밸리 소재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출을 실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베이밸리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신용 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료를 지원한다. 자금 지원 대상은 천안·아산·당진·서산·예산 등 베이밸리 권역 내 도 추천 기업이며, 지원 한도는 기업당 대출 금액 기준 5억 원 이내다. 도는 이번 벤처펀드가 혁신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 벤처펀드 조성 확대를 통한 충남 창업 생태계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베이밸리에 벤처기업들을 넣어 판교 테크노밸리보다도 더 크게 키우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벤처펀드를 5000억 원에서 1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천안·아산·예산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도 1300여 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 4년간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600억 원의 자금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NH농협은행이 출자한 50억 원은 이러한 벤처 투자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날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베이밸리 자금 신설도 꺼내며 “도는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5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베이밸리 소재 기업에 이자 지원과 보증료 감면 등 500억 원대 지원을 보탤 것”이라면서 “‘충남이 전국에서 벤처하기 제일 좋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 모빌리티 등 4차산업 선도 세계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20년 기준 세계 48위 포르투갈 국가 수준의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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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공무원노조, “2026년 공무원 보수 6.6% 인상해야”
인사혁신처 앞 기자회견…“공공서비스 지속 위한 최소한의 조치”/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이 19일 세종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공무원 보수 6.6% 인상을 포함한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현재 공무원 임금은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83%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는 단순한 월급 문제가 아닌, 공공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행정의 책임성과 직결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조는 ▲보수 6.6% 인상 ▲정액급식비 월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월 5만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기준 호봉 월급의 60% 적용 ▲정근수당 지급률 10% 인상 ▲명절휴가비 실지급액 10% 인상 등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 단위로 동시 진행됐다. 아산시공무원노조의 상급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위원장 석현정) 소속 5개 연맹 단위노조가 각지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공무원을 향한 일방적 희생에 합당한 대가를 요구한다”고 입장을 모았다. 특히 아산시공무원노조는 하위직·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별도 재원 마련과 특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인건비 절감이 아닌, 행정의 지속성과 책임성을 위한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민식 위원장은 “공무원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실질임금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생존권을 맡길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섰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공무원 노동자의 처지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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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충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 원안 의결
충남도의회 예결특위, 충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 원안 의결/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 이하 예결특위)는 19일 충청남도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하고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남도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10조 9,812억 원이다. 이중 수납액은 10조 7,818억 원이며, 지출액은 10조 5,110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707억 원이다. 주요 지출 내역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33.6%인 3조 1,69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6.7%인 1조 5,735억 원이 집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결산 승인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조세 형평성을 고려해 지방세 환급액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며, “추경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 예산 이월액을 축소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주 처리 예산 보고 철저 ▲신규 사업에 대한 전용 및 변경사용 금지 ▲예산 편성의 적정성 확보 ▲체납징수 직원 확대 등 4건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이번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봤다”며 “지적한 사항들이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예결특위에서 심사된 결산과 기금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은 오는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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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4회차 종료, 하반기 인기 폭발 예고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낭만열차 현장방문사진/사진제공=충남문화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에 이렇게 매력적인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올가을에 반드시 다시 오겠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도내 7개 시군과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과 공동 운영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상반기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복고풍 콘텐츠로 꾸며진 기차를 타고 충남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70,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4월 23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6월14일까지 4차례 운행된 올 상반기 레트로 낭만열차는 당초 목표인 1,200명보다 훨씬 많은 1,350명이 탑승했다.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코레일관광개발에서도 국내 열차 관광상품 중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지난 14일 서울역을 출발한 4회차 열차에는 고려대경제인회 소속 50여 명도 열차에 탑승해 예산역에서 내렸다. 이들은 예산군이 제공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천년고찰 수덕사∼사과와이너리 은성농원∼추사고택∼예당호 출렁다리∼예산시장 등 예산대표 관광지를 돌아봤다. 특히 은성농원과 예산시장에서는 추사와인과 사과파이, 예산국수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등 충청권 지도급 인사들의 모임인 ‘백소회’ 윤은기 회장도 이날 레트로 낭만열차에 탑승한 뒤 “옛 향수를 소환하는 열차와 교복 체험, 그리고 수덕사와 추사고택 등을 둘러보며 정말로 값진 하루를 보냈다”며 “가을에 또 한번 탑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낭만열차 단체사진/사진제공=충남문화관광재단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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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종가문화 재조명...한유진,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1차 전문가 세미나 성료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1차 전문가세미나 전경/사진제공=충청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이 주관한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1차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6월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의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조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충청 종가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자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세미나는 그 첫 번째 행사로, 학계와 충청종가협의회 주요 인사를 비롯한 지역 종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 종가문화 조사 현황과 사례 고찰’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양미경 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오석민 소장((사)지역문화연구소)의 발표와 ▲김문준 교수(건양대학교)를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양미경 강사는 「충청지역 종가 조사현황과 제언」 발표를 통해, 충청 종가문화에 대한 조사 현황과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충청지역 특성에 맞는 종가 기준 수립과 현장 기반 종합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석민 소장은 「김장생의 종법 이해와 실천과정」 발표에서, 충청 종가를 대표하는 인물인 사계 김장생의 종법 이해와 실천방법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충청 종가문화가 지닌 학술적 가치와 독자적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문광균 연구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김태완 연구원(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이 참여해, 각자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 종가문화 조사와 사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행사가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충청 종가문화의 위상과 가치를 보다 깊이 있게 조망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한유진은 앞으로도 충청 종가문화에 대한 기초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화조사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종가협의회 윤완식 회장은 “한유진에서 진행 중인 조사의 현재 상황과 개선 방안, 그리고 우리 지역 종가문화의 특성에 대해 좀 더 잘 알게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한유진 관계자는 “충청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인 종가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남도와 한유진의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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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축위원회 워크숍 개최
도, 위원회 역할 및 심의 전문성 제고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도모/사진제공=충남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충남건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의 역할과 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 새롭게 재구성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특별경제도 실현을 위한 도의 건축정책 방향 △위원회 운영체계 △심의 기준 및 검토기준 적용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는 건축정책 비전과 전략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공동주택 심의기준 적용사례 △경관 및 디자인 향상 △심의 시 자주 지적되는 오류 사례와 개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심의 적용력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남형 건축심의 기준’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구조·디자인·한옥건축자산(목조)·도시계획·조경 등 14개 분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법정 심의기구로, 6월 2일부터 3년간 건축 관련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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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연구모임’ 청년 창업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청년 기업 연구모임’ 청년 창업 현장 방문/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은 19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창업마루나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내 청년 창업 생태계 현장을 살펴보고, 청년 기업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과 안종혁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총 15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먼저 충남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ICT 산업 육성 동반자’를 비전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진흥원의 역할을 살폈다. 이어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 현장을 돌아보며,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자금 확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에서는 기술 컨설팅, 해외 마케팅, 외국 전문인력 도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듣고, 제도 개선 및 유관기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 의원은 “청년 기업은 지역경제의 미래이자 혁신의 동력”이라며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자금, 공간, 네트워크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제도적·재정적 보완점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전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시작된 연구모임은 정책 담당자, 전문가, 지역 청년 기업 대표들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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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23년째 ‘바다 가꾸기’…우럭 치어 25만 마리 방류
HD현대오일뱅크, 23년째 ‘바다 가꾸기’…우럭 치어 25만 마리 방류/사진제공=HD현대오일뱅크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HD현대오일뱅크가 19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제23회 바다 가꾸기 사업’을 열고 우럭 치어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산공단협의회 및 회원사, 사택부녀회, 서산119화학구조센터,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치어 방류와 함께, 삼길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바다 가꾸기의 의미를 더했다. 대산공단협의회 및 회원사, 사택부녀회, 서산119화학구조센터가 삼길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선화기자 ‘바다 가꾸기 사업’은 HD현대오일뱅크가 2003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삼길포와 난지도 인근 해역에 매년 20만 마리 이상의 우럭 치어를 방류해 어족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HD현대오일뱅크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는 해양 환경 보전 외에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병행해왔다. 2005년부터 서산시가 주관하는 삼길포 우럭축제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삼길포 선상 낚시대회도 지원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환경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평소에도 복지시설 후원, 교육 장학사업,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김민태 HD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올해도 많은 직원과 지역 단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더 건강한 바다,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장선화기자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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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성대학, 화담숲서 리더십·역량 강화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
금산여성대학, 화담숲서 리더십·역량 강화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여성대학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여성 리더십 및 역량 강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여성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리더십 함양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유형 생태 공간으로 잘 알려진 화담숲은 참여자들에게 평온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사색,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로 생태 탐방, 정원 감상, 자연 관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웠고, 자유 관람 시간에는 숲속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자아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 지역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매년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수요 중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 여성 리더 양성, 창의력 증진, 사회적 연대 강화라는 복합적 목적을 지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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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질타NO, 대안YES 3년차 행정사무감사 성숙한 진행 ‘눈길’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질타NO, 대안YES 3년차 행정사무감사 성숙한 진행 ‘눈길’/사진제공=홍성군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 ‘행정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기존의 질타식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방식으로 진행해 홍성군청 공직자들에게 베스트 위원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의 제31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복지위원회 5명의 의원들은 각 분야별 현안과 관련된 선진사례를 통해 군정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지·행정·문화 등 전반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부서들을 대상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군정서비스에 대해 가감없이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3년차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보건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군정 전반의 예산집행 실태와 정책 운영 효과성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이어졌다.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은 혁신전략담당관을 대상으로 용봉산권역 종합개발 시 환경문제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재정 여건을 고려한 신중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가정행복과의 복지시설 지도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하고, 문화관광과에는 천주교 순례객을 위한 시설 운영 개선과 신바람 관광택시 등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은미 의원은 회계과를 대상으로 937억 원 규모의 홍성군 신청사 건립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시공업체인 ㈜도원이엔씨 관계자를 행감장으로 불러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최소 50%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하고, 광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군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문화관광과에는 홍성군립예술단 운영의 조례 미비, 열악한 연습환경, 재위촉 절차, 명칭 혼용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실질적 활동 지원을 요청했다. 신동규 의원은 기획감사담당관과 혁신전략담당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위주로 편성된 예산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 제고를 위한 필수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남부권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촉구했다. 또한 가정행복과에는 복지시설 운영차량의 내구연한을 고려한 차량 교체 지원과 1마을 2경로당 간 형평성 있는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문병오 의원은 기획감사담당관을 대상으로 관급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며, 계획 단계부터의 철저한 검토와 설계변경 제한, 책임추궁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문화관광과에는 홍주읍성 철거공사 계약 변경금액 과다에 대한 자체 감사와 고암학술연구실 수장고 문제 해결, 하자보수 운영지침에 따른 지속적인 조치 이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독자적 운영 방안 마련 등 구조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의원은 기획감사담당관과 가정행복과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및 민간보조금 관련 예산의 정산·사후관리 미흡과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가 충분하지 않으며, 관련 사항에 대한 의회 보고 체계 역시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안전관리과에는 설계 오류로 인한 반복적인 변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민원지적과에는 허위매물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사전 인지 시스템과 점검 방식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홍성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조속히 개선되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조치를 촉구할 계획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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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고을봉사반, 복수면 구례3리서 봉사활동 재개
금산군 인삼고을봉사반, 복수면 구례3리서 봉사활동 재개/사진제공=금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금산군이 운영하는 인삼고을봉사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됐던 활동을 지난 6월 18일 복수면 구례3리 마을에서 재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접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를 비롯해 금산군청 및 관련 기관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인삼고을봉사반은 올해 상반기 4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선거 일정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오는 7월 16일까지 나머지 6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로 구성돼 △농기계 수리 △한방 침 치료 △정신건강 상담 △치매 상담 등 실질적인 생활·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 및 심리 상담 분야는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은 인삼고을봉사반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오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봉사 모델로 지역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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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온수업 나눔주간’ 운영… 배움이 살아 있는 교실 실현
금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온수업 나눔주간’ 운영/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초등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실천 중심의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상반기 금산 온수업 나눔주간 수업 공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진산초, 남일초, 상곡초, 용문초)에서 사회, 과학, 국어 등 다양한 교과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업실연 이끎교사 2명과 수업나눔교사 2명이 참여해 수업을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금산 온수업 학습공동체 회원들은 수업자들과 수업 전 협의회를 실시하여 수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권현옥 수석교사와 최영철 수업코칭 전문가는 수업자들과 매칭을 통해 심화된 수업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업 성장을 도왔다. 특히 6월 17일 남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김재현 교사의 과학 수업은 AI 도구를 활용한 실제 적용 사례로 주목을 받았으며, 참관에 참여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 신규 교사는 “임용시험 준비 시 이론으로만 접했던 PMI 기법을 실제 수업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업 나눔주간에는 총 50여 명의 초등교사들이 참관과 협의회를 통해 교실 수업 성찰과 함께 교사 간 상호 성장의 기회를 나누었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금산 지역 내 교실 혁신의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인원 교육장은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나누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교육 혁신의 시작”이라며 “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실천과 나눔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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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보령요트경기장서 개회식…9개국 175명 선수 22일까지 열전/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 서해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2025 제5회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1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등이 후원한다.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를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해진 올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9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운영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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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무더위 속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
논산시, 전통시장에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지중앙시장 1~4구역을 대상으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 중이며, 오는 6월 23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시가 매월 운영 중인 ‘장보는 날’ 행사와 연계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되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 안개 분사 장치와 공기순환용 분사팬 58기, LED 조명을 함께 구성해 시각적 만족도는 물론, 체감 온도 저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더위 해소뿐만 아니라 시장의 대기질 개선과 방문객 유입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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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본격 추진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 본격 추진/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을 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청년 4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스마트팜 관련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이들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친 현장 중심 실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개 팀을 구성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간 약정 체결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실습은 작목별(딸기, 엽채류 등)로 구분된 선도농가의 첨단 농업현장에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재배기술과 농업 경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습득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약 6~7개월로, 작목 특성과 농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실습과 병행해 연수생이 자가 영농 실습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실습 기간 중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선도농가에게는 월 50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농업현장에 기반한 실습형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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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고교-대학 연계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 성황리 개최
정산고, 서울대와 함께하는 ‘고교-대학 연계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정산고등학교(교장 오건수)는 지난 6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본교 강당에서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고교-대학 연계 학생부종합전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과 대학별 평가 방식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교직원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교직원을 위한 세션에서는 서울대 입학처 관계자가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의 변화된 평가 기준과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 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인 평가 전략과 교육과정 설계 방향에 대한 안내는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세션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입학 전형의 핵심 요소, 학업 활동 및 면접 준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실적인 입시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활발히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고, 학부모들 또한 자녀의 입시 전략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대학교의 실제 평가 기준과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한 학부모는 “입시 정보를 직접 듣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산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학생들에게 진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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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부여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연)은 6월 19일(목)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여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함께 부여경찰서, 부여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더불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제로 선언’ 퍼포먼스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교통법규 준수 △통학로 안전 점검 △딥페이크 등 신종 사이버폭력 예방 △아동학대 방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부착된 젤리, 부채, 교육자료 등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질서와 폭력 예방 행동을 독려했다. 황석연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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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산군지구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산군지구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사진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는 지난 6월 19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금산군지구위원회(회장 황규승)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망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금산군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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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2025년 하반기(7. 2.자) 정기인사 -
공주시청 전경./사진제공=공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4급 이하 승진(의결) 및 5급 이상 전보 명단】 ◇ 4급 승진(2명) ▲ 교육복지국장 양희진 ▲ 건설도시국장 남상봉 ◇ 5급 승진 및 전보(18명) ▲ 기획감사실장 김진용 ▲ 미래전략실장 안광희 ▲ 민원토지과장 조선기 ▲ 경제과장 김명구 ▲ 자원순환과장 이진석(승진) ▲ 교육체육과장 안경림 ▲ 평생학습과장 박찬옥(승진) ▲ 경로장애인과장 지형인 ▲ 여성가족과장 이은숙(승진) ▲ 도시정책과장 이소라(승진) ▲ 교통과장 이진황(승진) ▲ 도로과장 노동근 ▲ 상하수도과장 고영석 ▲ 보건정책과장 이미자 ▲ 건강관리과장 이정아(승진) ▲ 이인면장 강혜경 ▲ 반포면장 배종로(승진) ▲ 중학동장 김재철 ◇ 5급 승진의결(2명) ▲ 세무과장 직무대리 이승습 ▲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배경식 ◇ 6급 승진(13명) ▲ 기획감사실 김승환 ▲ 홍보미디어실 윤용호 ▲ 자치행정과 윤상현 ▲ 회계과 배상훈 ▲ 문화예술과 조혜연 ▲ 휴양공원과 조승근 ▲ 자원순환과 김진용 ▲ 교육체육과 노재형 ▲ 경로장애인과 이지영 ▲ 허가건축과 김주희 ▲ 도로과 장시영 ▲ 보건소 김현경, 민지숙 ◇ 7급 승진(28명) ▲ 기획감사실 김세훈 ▲ 홍보미디어실 이수민 ▲ 자치행정과 이주현 ▲ 지역활력과 이효경 ▲ 회계과 박형준 ▲ 세무과 한예솔 ▲ 경제과 김범수 ▲ 문화유산과 문혜림 ▲ 휴양공원과 백은혜 ▲ 자원순환과 이수진, 현종인 ▲ 복지정책과 정용재 ▲ 여성가족과 박지은 ▲ 도시정책과 김민태, 김성원 ▲ 허가건축과 이선주 ▲ 교통과 이창민 ▲ 도로과 윤지수 ▲ 상하수도과 박시빈, 장연준 ▲ 농업기술센터 온정은 ▲ 보건소 강은비, 김유나, 김현미, 노에스더 ▲ 정안면 장윤아 ▲ 사곡면 이승현 ▲ 월송동 이선명 ◇ 8급 승진(28명) ▲ 기획감사실 이남협 ▲ 자치행정과(파견) 이용준 ▲ 스마트정보과 이다혜 ▲ 세무과 전영재 ▲ 민원토지과 지수연 ▲ 경제과 강신홍 ▲ 관광과 한서영 ▲ 환경보호과 박호준, 정미경 ▲ 자원순환과 장광일 ▲ 평생학습과 정미영 ▲ 경로장애인과 신재희 ▲ 여성가족과 박종일 ▲ 건설과 송지성 ▲ 허가건축과 김도연 ▲ 산림자원과 편주현 ▲ 상하수도과 구일완 ▲ 농업기술센터 김용준 ▲ 보건소 박아현 ▲ 유구읍 유희나 ▲ 의당면 이승연 ▲ 우성면 김재진, 윤지현 ▲ 사곡면 정근형, 정수연 ▲ 신풍면 오현승 ▲ 웅진동 김대성 ▲ 신관동 손정애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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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국립평택검역소와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서산의료원, 국립평택검역소와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충청남도서산의료원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충청남도 최초의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2025년 4월 21일)된 데 이어, 지난 6월 17일(화) 국립평택검역소(소장 이종곤)와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및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서산의료원에서 예방접종부터 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협약식은 서산의료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향후 해외여행자 대상 황열 예방접종 및 증명서 발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제공인예방접종기관’은 아프리카·중남미 등 일부 국가 방문 시 필수 예방접종(예: 황열)을 시행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이다. 해당 지정은 질병관리청의 엄정한 기준과 절차를 통해 이뤄지며, 해당 기관은 국제 감염병 예방체계의 공공적 거점으로 기능한다. 김영완 원장은 “교통 접근성과 활동권역 등 지역 여건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 역시 이에 걸맞은 보건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며,“서산의료원은 이러한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감염병 예방과 필수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중심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관 증축 추진 등을 통해 지역 내 필수의료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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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국비 확보 노력과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 촉구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 국비 확보 노력과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 촉구/사진제공=아산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8일 열린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확보와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에 대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노봉 의원은 “예산은 국회가 아닌 각 중앙부처에서 편성된다”며 “2024년 출장 기록을 보면 국회의원실 방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작 중앙부처와의 협의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를 확보하려면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는 항상 예산 부족에 대해 말하면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며 “아산시의 정부 예산 확보 추진 계획은 형식적이고 허술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 구상을 당부하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시장님과 국장님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예산의 낭비 및 절감 사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명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절감되거나 낭비된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관련 자료를 요청하였는데, 기획예산과에서는 사례 파악과 평가 기준의 모호하다는 이유로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례만 제출했다. 이에 명 의원은 “이미 「아산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례 수집과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 사례는 시 홈페이지 게시와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으면 한다”며, “관계 공무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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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유공자 가정 위문
논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유공자 가정 위문/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김수진 어르신(94세)과 김원섭 어르신(95세)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백성현 시장은 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보훈가족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946명에게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가정에 논산사랑지역화폐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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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마철 앞두고 학교 재해 취약시설 긴급 점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주고등학교와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매해 여름철에 공주 지역의 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주고등학교는 비탈면에서 토사가 인근 민가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공주교동초등학교는 비탈면의 급경사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의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보완 공사를 진행하여 준공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비탈면 보강공사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운동장 배수로 등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도 당부했다. 공주고등학교 심순희 교장은 “교육청에서 빠르게 공사를 추진해준 덕분에 이번 장마에는 걱정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ㆍ태풍ㆍ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은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한다. 충남교육청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 배수관로 점검 ▲ 지붕 우수홈통 점검 ▲ 교내 수목 가지치기 ▲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사전 준비 ▲ 붕괴 위험 비탈면 천막 덮기 ▲ 기울어진 담장 보수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학생의 안전과 최적의 교육시설 유지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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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
대전시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9일 대전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4기 D-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현판증정식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민간투자사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 기술 창업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10개 내의 기업을 선정해 집중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4기 D-유니콘기업으로는 ㈜에스엘엠, ㈜이너시아, ㈜제이제이엔에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코인에너지, 에이치앤파워㈜, ㈜피코팩, ㈜파인에스엔에스, ㈜레드윗, ㈜모바휠 등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성장도약자금 지원 △D-유니콘라운지 전용 공간 우선 이용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전방위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대전시는 기업별 성장단계와 전략에 따라 밀착형 컨설팅과 정책 연계를 병행해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바이오·에너지·IC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30개 사를 육성해 왔으며 이 가운데 ㈜인투셀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지역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대전이 가진 과학기술 기반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 높은 기업을 유니콘급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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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5년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모금 시작
크라우드 펀딩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내달 25일까지 ‘2025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액의 후원을 모아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재단의 자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씨앗’을 통해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5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자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공연 초대권, 아트상품,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예술단체가 마련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7개로 대전플루트콰이어 살롱콘서트(대전플루트콰이어), 사(思생각) 랑(浪물결) 가(佳아름다울) - 아름다운 생각의 물결(앙상블 라온),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6(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빛과 어둠의 서사-음악으로 읽는 인간의 내면(페더릭스 앙상블), 그린갤러리 청년작가지원전 Mirroring Dreaming(그린갤러리), 한글 세계로 펼치다2(한국서예캘리그라피협회), 제4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의 작은 참여가 지역 예술의 큰 성장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참여 및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씨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문화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소액후원, 크라우드 펀딩, 매칭 그랜트형 후원 등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news26@hanmail.net